월요일, 11월 18, 2024
HomeTodayGBTC제외 현물 ETF의 BTC보유량, MSTR 넘어서…’전체 공급량의 2%미만’

GBTC제외 현물 ETF의 BTC보유량, MSTR 넘어서…’전체 공급량의 2%미만’

8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현물 ETF(그레이스케일 GBTC 제외)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전날 기준 19만2,255 BTC를 기록하며, 단일 기업 기준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의 보유량(19만 BTC)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의 발행 한도가 약 2100만 개로 정해져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블랙록, 피델리티, 반에크 등 ETF 발행사와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전체 비트코인의 약 1.8%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그레이스케일 GBTC 물량까지 포함하면 비율은 4%로 늘어난다”고 덧붙였다. 앞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설립자 마이클 세일러는 지난 1월 850 BTC(약 3,720만 달러 상당)을 추가 매집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코인데스크의 또 다른 보도에 따르면, JP모건이 최신 보고서에서 기관 트레이더의 78%가 향후 5년 내 암호화폐를 거래할 계획이 없다는 답을 했다고 전했다.

이는 JP모건이 4000명 이상 기관 트레이더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포함한 보고서로, 글로벌 거래 부문의 향후 동향 및 인기 주제를 다뤘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의 9%가 현재 암호화폐를 거래하고 있다고 답했는데 이는 2023년(8%) 대비 소폭 증가한 수치이고 12%는 5년 내 암호화폐를 거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체 응답자의 61%는 향후 3년 내 거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기술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 53% 대비 증가한 수치로, 블록체인을 선택한 응답자는 7%에 불과해 2022년(25%, 당시 AI와 동일) 및 2023년(12%)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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