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게임트리가 네오플라이와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 LOI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게임트리는 지난 1일 P2E게임 ‘블랙스쿼드클랙식 NFT’를 바탕으로한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해 ㈜네오플라이와 3월 10일 투자 LOI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추진된 LOI는 네오위즈홀딩스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네오플라이의 투자와 기술 및 전문성을 접목해 블록체인 게임 개발을 장려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체결됐다.
네오핀측은 가상자산(암호화폐) 지갑을 비롯해 게임, 서비스, 대체불가토큰(NFT) 등 블록체인과 관련한 서비스를 결합하는 ‘블록체인 오픈플랫폼’을 구축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가상자산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게임파이(Game+Finance)’ 등 클레이튼 네트워크 기반의 플레이 투 언 게임 출시를 계획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MMORPG 체계를 기반으로 한 게임트리(GameTree)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는 유저들이 보유하고 있는 게임 아이템을 NFT로 개인 자산화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게임상에서 이를 안전하게 거래하고 관리할 수 있고 스스로가 직접 제작한 아이템을 메타버스 환경을 통해 다른 이용자들과 거래할 수도 있다.
또한 유저들은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서 게임 플레이 및 소셜 활동 등을 하면서 ‘GTCOIN’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 GTCOIN은 게임 아이템 거래 및 메타버스 내에서 경제 활동을 하는데 필수적인 통화로 활용된다.
윤상규 게임트리 대표는 “한국은 세계적인 게임 기술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게임 영역에 있어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게임트리는 블록체인 오픈플랫폼 네오핀을 통해 블록체인 게임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유능한 업체들과의 협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3일 게임트리는 한국VR·AR컨텐츠진흥협회와 NS스튜디오가 게임트리 프로젝트 ‘GTCOIN’을 글로벌 최대 이더리움(ETH)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DEX)인 유니스왑에 상장했다고 발표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