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 업체인 갤럭시아메타버스가 오늘 자사의 플랫폼인 ‘메타갤럭시아’ 오픈 소식을 알렸다. 메타갤럭시아는 대체불가능한토큰(NFT) 플랫폼으로, 10월 초부터 자사의 티저 사이트에서 지속적으로 디지털 아트 NFT를 공개해온 바 있다. 티저 사이트에서는 대표적으로 우리나라 마라톤 선수 이봉주 선수의 NFT도 소개되고 있다. 그 밖에 예술성 및 창조성이라는 가치를 인정하는 분위기 속에서 최근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NFT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NFT는 실제 존재하는 대상을 디지털 자산화하여 그만의 고유성을 갖출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디지털 세대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갤럭시아메타버스는 그동안 스포츠, 디지털아트, 미술, 방송과 같은 여러 분야에서 NFT화가 가능한 지식재산권을 다뤄왔으며 특히 스포츠 분야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오늘 1일 정식 오픈을 발표한 메타갤럭시아 측은 스포츠 유명 선수를 소재로 한 디지털 아트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메타갤럭시아 측은 오늘 정식 오픈을 발표하며 앞으로는 매주 두 번, 화요일과 금요일에 NFT로 각 분야의 다양한 콘텐츠를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큐레이션 기반으로 콘텐츠의 수준과 거래 과정을 꼼꼼하게 관리하고 최대한 여러 분야에서 수준 높은 디지털 자산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언급된 것 중에는 동양화 프로젝트 그룹 오색빛닮과 그래픽 아티스트 &(박준식)작가의 작품 등이 있다.
한편 메타갤럭시아는 NFT 이용자들의 거래 편의성을 고려하여 이더리움과 클레이를 활용하여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NFT 1차 거래와 플랫폼 가입 회원들 사이에서 자유로이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켓플레이스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갤럭시아메타버스 측은 자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MZ세대들이 신 자산 형태인 디지털 자산 투자를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고 해당 서비스가 향후 디지털 금융경제를 이끄는 핵심 플랫폼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