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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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사태로 업계 후퇴?…’전통금융, 리스크 제거→시장진입 노려’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21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암호화폐 유튜브 채널 코인뷰로의 유튜버 호스트 가이(Guy)가 최근 업로드한 영상에서 “美 연준의 금리인상은 내년초 일시 중지될 수 있으며 이에 암호화폐 시장은 다소 안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최근 美 달러 수요가 계속 늘고 있는데, 해외에서 달러 구매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스테이블코인 수요도 늘어날 수 있다”면서, “내년 상반기 소규모 국가들 중 일부가 BTC를 법정화폐로 채택할 가능성이 있다”고도 전망했다.

또한 이날 바이낸스의 자오창펑 최고경영자(CEO)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웹3, 블록체인 부문 인재 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그는 “바이낸스 팀 임직원들은 100개 이상의 국적을 갖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많은 인재를 놓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앞서 CZ는 “연말까지 직원 수를 7,400명에서 8,000명 대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같은 날 약 100만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암호화폐 온체인 애널리스트 윌리 우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FTX 사태가 암호화폐 업계를 수년 후퇴시켰다고 말하는데, 이는 내가 최근 주요 인사들과 나눈 대화와 상반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히려 레거시 금융은 지금 암호화폐 시장으로 들어 올 기회를 엿보고 있다. 그들은 이제 암호화폐 시장의 리스크가 제거됐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5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더리움(ETH)의 비탈릭 부테린 설립자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암호화폐의 가격 대신 기술과 애플리케이션 시스템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ZK-SNARK(영지식 증명 기술)에 대해 알아보고, 코어 개발자 유선 회의 내용을 경청하고, 모든 EIP(이더리움 개선 제안) 등을 외울 수 있을 때까지 공부해야 한다”면서 “기술을 위해 커뮤니티에 참여하는 것은 중요하고 긍정적인 암호화폐 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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