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1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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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가 AI스타트업에 했던 투자, 파산회복에 큰 도움…’100%도 가능할 것’

31일 이더리움 크로스체인 프로토콜 어크로스 프로토콜의 설립자 하트 램버가 X를 통해 “레이어제로의 기본 시스템은 탈중앙화 측면에서 별로 만족스럽지 못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릴레이어 코드도 비공개인 데다, 구글을 오라클로 활용하고 있다. 구글은 매우 중앙집중화 돼 있다”면서, “레이어제로가 구글 대신 폴리히드라, 체인링크 등을 오라클로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올렸던 포스팅들은 레이어제로에 대한 공격이 아니라 건강한 논의를 하고자 했던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앞서 어크로스 등 9개 프로토콜은 레이어제로의 wstETH 브릿지를 비판하며, 오픈 브릿지 표준을 강조하는 공동 성명을 낸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한편, 최근 이키가이 애셋 매니지먼트의 창업자인 트래비스 클링이 “구글의 앤트로픽에 대한 20억 달러(=2조 6,990억원) 투자는 FTX가 파산으로부터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FTX 파산은 현 시점 상 거의 완전한 회복이 가능해 보인다. 지불이 완료되는 데는 수년이 걸리겠지만, 현재 부동산 자산과 고객 예금은 대략 1:1의 비율”라고 말했다. 

앞서 FTX는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의 지분을 12.5%~33% 갖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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