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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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중앙은행 총재, 유로화에 위협이 되는 암호화폐 규제 1~2년 안에 구축해야

프랑수아 빌레로이 데 갈하우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는 유럽이 암호화폐 규제를 우선시 해야하며, 통화 주권에 도전하는 디지털 자산의 위험에 대해 경고했다.

빌레로이는 30일(현지시간) 파리 유로플레이스 금융회의에서 유럽연합(EU)이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 틀을 수립할 수 있는 기간은 ‘1, 2년’밖에 남지 않았다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중앙은행 총재인 그의 말에 따르면, 행동하지 않는 것은 “우리의 통화 주권이 잠식될 위험”이며, 잠재적으로 유로를 약화시킬 것이라고 한다.

빌레로이는 “나는 여기서 시급함을 강조해야 한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1~2년.”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통화와 결제 모두에서, 유럽에 있는 우리는 가능한 한 빨리 움직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역 시장에서 가상화폐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EU에 “향후 몇 달 안에 규제 틀을 채택할 것”을 요구했다.

코로나 대유행의 첫 몇 달 동안 현금 사용이 감소했는데, 이는 빌레로이가 “중앙은행 화폐 사용의 한계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한 경향이다.

앞서 프랑스은행 총재인 그는 스테이블 코인,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 등 가상화폐의 잠재적 리스크에 대해 규제당국에 경고한 바 있다.

지난 9월에 그는 대형 기술 회사들이 그들만의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하는 것을 포함하여 잠재적으로 “민간 금융 인프라와 통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는데, 이것은 수십 년 동안 EU의 금융 주권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올해 1월, 프랑스중앙은행은 자체 CBDC를 위한 시범 프로그램을 마쳤으며, 이후 투자자들은 200만 유로(당시 약 240만 달러) 상당의 모의 CBDC를 사고 팔았다고 보고했다.

한편, 프랑스은행은 올해 디지털 화폐에 대한 추가적인 시험 운영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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