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대표적인 은행 중 하나인 소시에테 제네랄이 분산금융의 선구자 메이커다오(MakerDAO)로 눈을 돌려, DAI 스테이블코인의 대출 담보로 채권 토큰 제출을 제안했다.
‘시큐리티 토큰 리파이낸싱’이라고 불리는 이 역사적인 제안은 금요일 국제 은행이 메이커의 거버넌스 포럼에 제출하였다.
그것은 전통적인 은행과 DeFi 프로토콜 사이의 첫 번째 주요 협업이 될 것이며, 두 부문 간의 보다 긴밀한 통합의 문을 열 수 있을 것이다.
소시에테 제네랄(SG)은 이를 “규제 대상과 오픈 소스 이니셔티브 사이의 기로에 선 첫 실험”이라고 평가했다.
이 은행은 프랑스 법에 따라 커버드 채권으로 특징지어지고 주택 대출로 뒷받침되는 “OFH” 보안 토큰을 제공할 것을 제안했다.
이것들은 메이커의 DAI 스테이블코인으로 2천만 달러의 대출금을 담보로 이용될 것이며, 이는 다수의 법인에 의해 조정되어 6개월에서 9개월 후에 만기가 된다.
이 이더리움 기반 보안 토큰은 2020년 5월 명목금액 4000만 유로(463만 달러)와 고정금리 0%로 발행됐다.
이들은 2025년 5월 만기가 되며, 신용평가사 무디스와 피치의 신용등급이 AAA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메이커DAO 설립자인 룬 크리스텐센은 이 제안에 대해 “아무런 실마리도 없다”면서, “이는 조직의 설립 후 모델이 어떻게 더 확장 가능한 것으로 증명되고 있는지에 대한 메이커 거버넌스의 최근 여러 사례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업계 관찰자 “DCInvestor”는 이와 같은 거래가 이더리움에 미칠 잠재적 영향과 글로벌 결제 계층으로서의 위치에 대해 다음과 같이 논평했다.
“소시에테 제네랄은 그들의 온체인 자산을 Maker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도로, 당신은 이더리움이 지금 일어나고 있는 세계적인 결제 계층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