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 방송사는 릭 앤 모티 공동 제작자 댄 하몬과 손잡고 “블록체인을 완전히 큐레이션한 최초의 애니메이션 시리즈”라고 묘사하는 것을 개발했다.
‘크래포폴리스’로 불리는 이 애니메이션 코미디 시리즈는 방송 내내 등장하는 캐릭터와 예술작품을 묘사한 NFT를 포함한 토큰화된 디지털 상품의 판매를 주최하는 전용 시장과 함께 출시될 것이다.
이 쇼는 또한 가장 헌신적인 팬들에게 “독점적인 사회적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토큰으로 보답하기를 원한다.
이 파트너십과 함께 폭스사는 향후 크래포폴리스와 다른 쇼의 시장을 운영할 것으로 기대되는 새로운 NFT 회사인 “블록체인 크리에이티브 랩”의 론칭을 발표했다.
정확히 “블록체인 위에서 큐레이트 된”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폭스 엔터테인먼트 CEO 찰리 콜리어는 플랫폼을 발표하는 스트리밍 프레젠테이션에서 NFT에 광고 파트너를 소개할 계획이라고 언급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은 너무 깊이 파고들지 말고 광고주 중심으로 아티스트 우선, 애니메이션에 집착하는 기업으로서 폭스는 NFT를 비롯한 블록체인이 주도하는 토큰의 세계로 광고주를 데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크래포폴리스는 폭스 소유의 벤투박스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할 예정이며, 이 시리즈는 고대 그리스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인간, 신, 괴물들로 이루어져 서로 죽이지 않고 세계 최초의 도시 중 하나를 운영하려는 불법적인 가족”이라고 암호화폐에 대한 언급은 없이 설명했다.
댄 하몬은 커뮤니티와 릭 앤 모티를 공동 창작하여 유명세를 탔으며, 애니메이션 시리즈 릭 앤 모티는 2018년과 2020년에 프라임타임 에미상을 수상했다. 이 시리즈는 시간 여행을 하는 과학자인 릭과 그의 손자 모티의 익살스러움을 따라 인기 있는 영화 백 투 더 퓨처를 패러디한 것이다.
한편, 릭 앤 모티의 다른 공동 창작자인 저스틴 로일랜드는 최근 NFT 마니아로 빠르게 돈을 벌고 있다.
로일랜드는 지난 1월 제미니 소유 NFT 플랫폼 니프티 게이트웨이에 대한 비공개 경매를 통해 ‘릭 앤 모티 크립토아트의 최초판’으로 명명된 NFT를 15만 달러에 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