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HomeCrypto1년 이상 휴면 BTC 비중 올해 꾸준히↑ 장기 보유자 영향력↑

1년 이상 휴면 BTC 비중 올해 꾸준히↑ 장기 보유자 영향력↑

19일 미국의 친 암호화폐 서비스 은행 실버게이트가 지난 1분기 2470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같은 기간 암호화폐 관련 기관 고객은 1104명에서 1503명으로 증가했다.

또한 이날 OKLINK 데이터에 따르면, 1년 이상 이체가 발생하지 않은 휴면 BTC 비중이 올들어 지속적으로 증가해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공급량의 약 63.8%를 나타내고 있다.

이를 두고 OKLINK 측은 “BTC 장기 보유자의 시장 내 영향력이 점점 더 커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BTC 거래 수수료 총액이 감소하고 있으나, 해시레이트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동시에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 이용자수가 8000만 명에 달한다. 이는 상당한 BTC 잠재적 이용자들이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분석을 내놨다.

한편, 이날 핀볼드에 따르면, 미국 루이지애나주 하원에서 특정 지역에 한해 채굴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산업 발전 지역 조성’ 법안이 발의 됐다. 해당 법안은 지난 6일 하원에 제출된 것으로 전해진다.

법안이 통과되면, 최대 640 에이커 규모의 지역에서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현재 보다 더 낮은 가격의 전력을 공급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루이지애나주 싱크탱크 ‘팰리컨 공공정책연구소’는 “루이지애나 주의 비트코인 채굴업자들은 규제로 인해 전력 생산업자들과 직접 협력하는 것이 어렵다”며, “법안이 통과되면 특정 지역 내 전력 생산자들과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직접 협력하는 것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