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키스튜디오와 엠이오(M25)가 지난 23일, “남자 편에서 탄생한 데뷔조는 웹툰 캐릭터와 게임을 비롯해 디지털 콘텐츠, NFT(대체불가토큰) 발행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펑키스튜디오는 ‘방과후 설렘’ 시즌2를 제작한 회사이며, 엠이오는 그룹 클라씨의 소속사이다.
펑키스튜디오의 한 관계자는 “미래 디지털 시대로 나아가고 있는 현 K팝 아이돌 세계에서 업그레이드된 디지털 아이돌 그룹을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방과후 설렘’은 아이돌 디지털 산업에 적극 가담하고 있는데, 시즌 1의 경우 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 업체인 이스트소프트와 버추얼 휴먼(가상인간) 제작 및 지식재산권(IP) 계약을 추진한 바 있다.
또한 모바일 리듬 게임인 ‘슈퍼스타 방과후 설렘(SuperStar Teenage girls)’도 제작한 바 있다.
‘방과후 설렘’ 남자 편은 2023년에 1, 2월 방송을 목표로 제작 계획을 세웠다. 또한 시즌 1보다 더 확장된 방식의 글로벌 K팝 오디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방영 예정이며, TV 및 유튜브 동시 중계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이와 관련해 전 세계의 국가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플랫폼에서 투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월에는 MBC ‘방과후 설렘’ 데뷔조 7인이 NFT 소셜 플랫폼 ‘팬버스’를 통해 콘텐츠를 전 세계에 선보인 바 있다.
당시 ‘방과후 설렘’ 제작을 맡은 펑키스튜디오측은 공식채널에서 NFT를 제작한 팬버스와의 콘텐츠 협력 관련 소식을 발표했다.
해당 소식은 2월 말 결승전 무대와 데뷔 준비에 집중해왔던 ‘방과후 설렘’ 데뷔조 7인의 행보를 재조명하게 했다.
한편 펑키스튜디오의 한 관계자는 당시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웹 3.0 멀티체인 기반 NFT 소셜 플랫폼 ‘팬버스’와 매니지먼트 담당 M25(엠이오)의 유통, 홍보, 마케팅 체인 구성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에어드롭 마케팅, 예약판매 등 다양한 프로모션과 함께 팬커뮤니티 SNS 소통 등 ‘방과후 설렘’ 데뷔조를 위한 콘텐츠 소통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