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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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내년 6월 금리인하 전망에…비트코인 2만달러 돌파

9일 코인데스크는 2023년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비트코인이 크게 반등했다고 전했다.

애널리스트 에르던(Ardern)은 “유럽중앙은행이 전날 기준금리 75bp를 인상하면서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며, “비트코인 반등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또 “미국의 1년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하회한 점도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ING 수석 국제 이코노미스트 제임스 나이틀리는 “우리는 내년 6월 금리 인하를 예상하며, 내년 하반기까지 추가 완화책이 도입될 것으로 전마한다”면서, “경기 침체가 심화되면서 유가 및 임금 압력이 낮아지고 주택 가격이 하락하고,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6일(현지시간) 블록스트림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라이트닝 네트워크 및 인공위성을 통해 비트코인을 전송할 수 있는 ‘블록스트림 위성(Blockstream Satellite)’에 대해 공개했다.

사용자는 블록스트림 위성 API를 사용하여, 라이트닝 지갑만 있으면 텍스트 기반 메시지ㆍ오디오ㆍ비디오 및 기타 데이터를 인공위성으로 전송할 수 있게 된다.

해당 API는 또한 검열 없는 이용자들의 데이터 송수신 수단으로 사용될 수도 있으며, API 이용을 위해서는 1MB 파일을 전송할 때 1,000사토시의 비용이 필요하다.

현재 블록스트림은 인터넷 없이 인공위성을 통한 BTC 거래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같은 날 캐시 우드 CEO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먼트가 블록체인 기술, 인공지능(AI) 등에 대해 연구하는 부서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브렛 윈턴을 수석 퓨처리스트로 승진시키고, 5명의 연구원을 추가 고용할 계획이라는 것.

이와 관련해 브렛 윈턴은 “인공지능ㆍ로봇ㆍ블록체인 기술 관련주의 시가총액이 현재 글로벌 시장 점유율 10% 미만에서, 오는 2030년 60%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최근 가짜 암호화폐 웹사이트를 이용한 사기 행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경각심을 촉구했다.

보안 소프트웨어 업체 넷스코프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공식 사이트와 매우 유사한 URL를 이용한 불법 피싱 사이트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이들은 피싱 사이트를 구글 검색 결과 페이지 최상단에 배치할 수 있는 ‘엔진 최적화 기술’ 전략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두고 블룸버그는 코인베이스, 제미니, 크라켄, 메타마스크 등 서비스 페이지로 가장한 가짜 웹사이트가 방문자로부터 암호화폐 월렛 관련 정보를 빼내고 있다며, 재차 주의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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