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총재가 어제 발표한 발표에서 일부 암호화폐 트위터 회원들은 규제와 감독에 대해 “우려하지만, 중앙은행은 미래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로젠그렌은 “금융 안정성”이라는 제목의 프리젠테이션에서 세 가지 다른 “금융 안정성 과제”의 일환으로 테더라는 이름을 가진 안정적인 동전을 찾았다”며, “주택시장 리스크, 위기 상황에서 긴급 대출시설의 필요성, 테더가 장애 요인으로 지목된 ‘단기 신용시장의 주기적 붕괴’ 등이 과제였다”고 말했다.
지난 야후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안정적인 코인에 대해 약간 우려해야 하는 이유는 코인이 매우 빠르게 성장하기 때문에 안정적 코인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이트린 롱 아반티금융그룹 최고경영자(CEO)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안정적 주화를 위한 규제체계의 토대를 마련하는 징조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한 가운데 로젠그렌은 이보다좀 더 누그러진 견해를 보였다.
로젠그렌은 “안정적 코인의 부상은 그 자체로 신용 시장에 위협이 되는 것이 아니라, 신용 시장의 한 부문으로서 성장을 계속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연준이 안정적 동전이 지배하는 시장을 어느 정도까지 뒷받침할 수 있는지에 대해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지난 주에 재정난에 처한 안정적인 동전을 가지고 있었다”고 언급했지만 어떤 코인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추가적으로, 앵커 브라이언 청의 두 번의 질문에도 불구하고, 로젠그렌은 연준이 테더나 다른 안정적 동전이 더 넓은 신용 시장에 위험을 줄 수 있다면 백스톱할지 여부에 대해 말하기를 거부했다.
그러나 그는 테더의 지원과 다른 안정적 코인의 후원은 “기본적으로 프라임 머니 마켓 펀드의 포트폴리오처럼 보이지만 더 위험할 수도 있다”고 말했으며, 위기가 닥쳤을 때 금융시장에 유입된 그러한 유동성 또한 테더를 효과적으로 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더는 지난 3월 처음으로 전체 준비금 대차대조표를 공개했고, 2월에는 뉴욕타임즈와의 소송에서 안정적 동전의 지원 정도를 부당하게 보고했다는 소송을 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