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이끄는 여성 영캐주얼 브랜드인 ‘럭키슈에뜨’가 최근 브랜드 론칭 10주년 행사를 열었다.
지난 9월 1일, 서울시 성수동에 위치한 에스팩토리에서 ‘럭키슈에뜨 론칭 10주년 컬렉션’이 개최됐다.
럭키슈에뜨는 서울시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10년 동안의 아카이브를 기념하기 위한 단독 컬렉션을 성황리에 끝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럭키 포에버. 럭키 스타일’이라는 테마 하에 글로벌 톱모델들이 럭키슈에뜨를 의미하는 오마주 의상을 착용하고 등장하는 런웨이 쇼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컬렉션은 유니크&프렌치(UNIQUE & FRENCH)와 클래식&밀리터리(CLASSIC & MILITARY), 록&시크(ROCK & CHIC) 3가지 테마로 이루어졌다.
럭키슈에뜨와 깊은 관련성을 가진 행운의 숫자 7을 비롯해 올빼미, 별과 번개, 스트라이프 패턴과 같이 럭키슈에뜨만의 고유 요소를 표현했다.
럭키슈에뜨는 이번 행사에서 패션과 NFT(대체 불가능 토큰)를 융합시키켜 특히 많은 관심을 끈 바 있다.
회사는 지난 10년 동안 가장 인기를 끌었던 ‘슈에뜨(올빼미)’ 9마리와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제작된 한정판 슈에뜨를 NFT로 제작, 발행하여 이를 바탕으로 총 7개의 NFT 동영상을 제작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영상과 컬렉션에서 공개된 모든 의상들은 코오롱몰에서도 접할 수 있다.
럭키슈에뜨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된 컬렉션 행사는 지난 10년 동안, 자사가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해준 고객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자리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NFT 발행을 추진함으로써 로열티를 끌어올릴 수 있는 고객 경험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초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은 배우 한소희를 통해 22F/W 스타일을 선보이겠다고 전한 바 있다.
해당 캠페인은 ‘젠틀 비즈니스(GENTLE BUSINESS)’를 메인 테마로 하며, 모델 한소희는 박시한 데님 아우터와 팬츠를 착용하여 스타일리시한 룩과 매니시한 수트를 입은 젠틀 우먼 느낌을 보여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