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종합 콘텐츠 기업 판타지오가 펠라즈와 NFT 프로젝트 관련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판타지오는 지난 21일 대체불가능토큰(NFT) 솔루션 플랫폼인 펠라즈가 진행중인 첫 번째 NFT 프로젝트에 협력사로서 참여한다고 전했다.
판타지오는 펠라즈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위한 엔터테인먼트 영역에 특화된 기획 및 노하우를 공유하겠다고 발표했다.
판타지오는 매니지먼트 업무를 비롯해 음반 기획, 드라마 제작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종합 콘텐츠 기업이다.
회사에는 현재 임현성, 옹성우 등 팬덤층이 두터운 연기자들과 아스트로, 위키미키와 같은 아이돌 그룹이 속해있다.
또한 OCN에서 새롭게 방영되는 드라마인 ‘블라인드’를 제작하면서 드라마 업계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싱가포르에 기반을 두고 있는 펠라즈는스타엑스벤처스가 투자, 참여한 글로벌 NFT 솔루션 플랫폼으로 국내에 알려져있다.
펠라즈는 엔터테인먼트사 등 다양한 기업들이 간편하게 NFT를 발행할 수 있으며, 관련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사후 관리도 지속할 수 있다는 점을 특징으로 한다.
펠라즈는 최근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 스타엑스벤처스와의 협약을 맺고 블록체인 사업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판타지오의 한 관계자는 “펠라즈를 통해 기술적인 진입장벽이 까다로운 NFT 사업에 보다 손쉽게 진출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첫 NFT 프로젝트의 파트너십 참여를 기점으로 판타지오는 자체적으로 보유중인 다양한 지식재산권(IP) 및 콘텐츠들을 활용해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방안 중의 하나로 NFT사업 및 블록체인 연계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판타지오측은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NFT 시장에서 펠라즈가 산업 생태계를 성장시킬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판타지오와의 협업을 진행하며 펠라즈가 출시할 예정인 첫번째 NFT 컬렉션은 5월 중 공식적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