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왓츠앱, 메신저, 가상현실 헤드셋 오큘러스를 포함한 페이스북의 소셜 애플리케이션이 월요일 전세계 수십억 명의 사용자와 사업체들의 영향으로 총 6시간 동안 플랫폼을 오프라인으로 전환하는 대규모 정전 사태를 겪었다.
이 사건은 UTC 약 3시 16분에 처음 보고되었는데, 그 때 전세계 사용자들이 자신들이 좋아하는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에 접속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불만이 급증했다.
그 위기에 대한 클라우드플레어 사후 분석은 페이스북이 “DNS 서버를 사용할 수 없는” 플랫폼을 의미하는 “DNS 접두사 경로의 발표를 중단했다”고 결론지었다.
최근의 내부 고발자 이야기 이후 소수의 개인적인 주장들이 해킹이나 조작으로 의심되는 것을 유포시켰지만, 이러한 이론들을 결론지을 증거는 공식적으로 보고되지 않았다.
화요일 공개된 공식 블로그 게시물에서 페이스북은 가동 중단의 원인에 대한 의혹을 상세히 밝혔다.
24시간 동안 지속된 2019년 3월 정전 사태 이후 페이스북도 똑같이 ‘서버 구성 변경’ 문제를 언급했다.
소셜 미디어에 대한 분산형 표준은 트위터 CEO 잭 도시가 2019년 트윗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올해 초 다시 한번 추구하고자 하는 이니셔티브이다.
도르시의 이런 노력에 부응한 듯 스타니 쿨레초프 분산금융(DeFi) 대출 프로토콜 에이브 대표는 “잭이 비트코인에 에이브를 만들 예정이니 에이브는 이더리움에서 트위터를 구축해야 한다”며 올해 말 이더리움 기반의 트위터 라이벌을 출시할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지난 몇 년 동안, 사생활 침해, 데이터 수집, 검열, 가짜 뉴스를 둘러싼 도덕적 우려의 유입은 우리의 민주주의를 지배하게 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혁신을 위한 전환에 불을 지폈다.
이러한 이슈의 확산과 심각성은 심지어 보다 자유로운 대안을 선호하기 위해 의식 있는 사용자들이 중앙집권화된 거대 컴퓨터인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로부터 멀어지는 것을 막기 시작했다.
가상화폐와 블록 체인 기술의 급속한 출현, 특히 분산화, 투명성 및 커뮤니티 보상과 같은 고유한 특징은 이러한 차세대 이니셔티브의 부상을 가능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