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업체 피블(PIBBLE 대표 이보람)이 자체 가상화폐인 피블(PIB) 코인을 오는 11일 글로벌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한 곳인 ‘MEXC 글로벌’에 상장한다.
피블은 올해 초 출범한 P2E 게임 플랫폼 ‘플레이메타’에서 기축 통화로 사용되는 코인이다.
피블 코인이 상장되는 MEXC 거래소는 세계 10위 권에 드는 글로벌 상위 거래소로, 세계 200여 개 국에서 600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
2021년 ‘크립토 엑스포 두바이 컨퍼런스’에서 아시아 최고의 가상화폐 거래소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어 지원이 원활하다.
피블 측은 이번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게임 플랫폼 ‘플레이메타’에는 피블이 자체적으로 제작한 P2E 게임 ‘보물행성’을 비롯, 향후에도 다양한 게임 업체들의 게임 입점이 예정돼 있어, 피블의 수요는 앞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지난 2월 피블은 국내 최대 게임업체 중 하나인 넷마블과 블록체인 및 디파이, NFT 등 분야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또한 자체 P2E 게임인 ‘보물행성’은 올해 하반기 글로벌 서비스 제공을 앞두고 있다.
‘보물행성’은 NFT, 디파이(De-fi)를 결합한 P2E 메타버스 게임으로, 지난 2월 기준 1500만원 상당의 국내 최고가의 NFT 민팅 완판에 성공해 시장의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보람 대표는 “플레이메타와 보물행성 출시를 시작으로, 피블의 블록체인 생태계는 더욱 확장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물행성’의 하반기 글로벌 런칭을 앞두고, 2022년부터 PIB의 글로벌 상장을 순차적으로 진행하여, 전 세계인들과 함께 PIB코인의 가치와 쓰임새를 더욱 확장해가려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피블은 P2E 게임 ‘보물행성’의 거버넌스 토큰인 ‘보물(BOMUL)’을 클레이스왑에 상장하기도 했다.
클레이스왑 DEX 마켓에는 ‘보물-피블'(BOMUL – PIB) 토큰이 쌍으로 묶여서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다.
11일 피블은 MEXC 거래소에서 낮 12시 UTC(오후 9시)부터 거래될 예정이다.
한편, 피블팀은 “이번 피블 MEXC 거래소 상장 이벤트로는 ‘킥스타터, 홀드 앤 언, AMA’ 3가지를 진행 및 총 1억 상당의 PIB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하며, 홀드 앤 언은 기존 홀더들이 피블을 MEXC계좌에 이벤트 기간 홀딩하는 것 만으로도 에어드랍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블록체인 시장에서 빠른 영역 확장으로 주목 받고 있는 피블 토큰을 확보 및 투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