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0월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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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TH 디페깅 우려 확산…’이더리움 약세장, 연말까지 이어질 것’

13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이더리움(ETH) 스테이킹 플랫폼 리도에 ETH를 예치하고 받을 수 있는 stETH(ETH PoS 합병 후 ETH와 1:1 교환 가능)의 디페깅 우려가 확산되며, 디파이 프로토콜에 예치된 암호화폐 예치금 규모가 연중 최저 수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디파이 TVL은 지난 48시간 약 20% 감소한 890억 달러를 나타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코인게이프는 “셀시우스(CEL)의 출금, 스왑, 계정간 이체 중단 공지 후, 유통 시장 내 ETH의 패닉셀이 발생했다”며 “이더리움의 디파이 시장 점유율을 감안할 때 ETH의 폭락은 디파이 시장 내 광범위한 손실을 야기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케빈 스벤슨이 최근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 및 암호화폐 하락장은 140일 정도 더 진행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128주 SMA(단순이동평균)과 50주 EMA(지수이동평균)은 과거 사이클과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며 “128주 SMA 아래에서 보내는 기간은 매우 길다. 최소 1년간 보합세를 나타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같은 날 블룸버그 통신 역시 “이더리움(ETH) 현물 시세는 현재 전월 대비 30% 하락했으며, 기술적 관점에서 연말까지 약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블룸버그는 “2020년 중반기 이후부터 올해 5월 급락 발생 때까지, 헤드앤숄더 패턴이 완성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에 따라 ETH는 1,000 달러 부근까지 하락할 수 있다. 단기 지지선은 2020년 중반 두 개의 도지(Doji) 캔들이 생겼던 1,300 달러선”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ETH는 2주에 걸쳐 913달러 및 1,042달러까지 하락했지만, 긴 꼬리를 남기며 1,300 달러선을 회복했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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