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0월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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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공동창업자 루빈, ETH는 BTC보다 더 온전한 돈

콘센시스 창업자 겸 이더리움 공동창업자 조셉 루빈(Joseph Lubin)은 5일 오후 12시 30분경 가동될 런던 하드포크를 앞두고 이더리움(ETH)이 ‘매우 온전한 돈’ 상태로 전환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루빈은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이더리움이 입찰 기반 수수료 시장에서 고정 가격과 연소 메커니즘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이더리움 개선 제안(EIP) 1559 업그레이드가 임박한데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루빈은 런던 하드포크는 보다 광범위한 글로벌 운동의 일환이며, 그 첫 단계는 ‘지구의 민주화’이며, 두 번째 단계는 분권형 금융 시스템의 민주화와 초음파 화폐의 도입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본격화되고 있는 두 번째 단계는 글로벌 분권형 금융 시스템의 민주화다. 그리고 이 단계는 사람들이 매우 온전한 화폐라고 부르는 것을 도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울트라 사운드 머니’라는 용어는 비트코인(BTC)을 2100만 개라는 상한선 때문에 ‘온전한(sound) 머니’라고 조롱하는 이더리움 기반 커뮤니티에서 오랫동안 지속된 밈이다.

해당 밈(meme)은 EIP-1559 제안의 연소 메커니즘을 말하며, 이더리움의 공급은 생성보다 더 많은 ETH가 파괴된 후 디플레이션이 될 수 있다. 

각각의 거래는 기본료를 태우게 되어, 그결과로 자산의 공급이 감소하게 된다. 

일부에선 비트코인보다 ETH가 ‘더 온전한 돈’으로 더욱 강력한 가치 제안을 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루빈은 “그러니까 우리는 지구에서 정해진 양의 금이다. 그리고 비트코인의 고정 공급은 특정 사람들에게 건전한 돈을 상징한다. 이더리움 2.0에 130억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을, 분산형 금융에 700억 달러를 가두면서 이더리움 토큰에 대한 엄청난 수요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이제 우리는 런던 하드포크의 도입으로 이더리움 토큰을 불태우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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