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2018년 비트코인 바닥을 예측했던 암호화폐 전략가 스마트 컨트랙터가 전날 이더리움이 하락세 마지막 단계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엘리엇 파동이론에 입각해 이더리움이 다음 달까지 약 1200달러 까지 하락한 후, 목표가 2000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알트코인 마이닝풀 2마이너(2Miners) 데이터에 따르면, 작업증명(PoW) 기반 레이어1 블록체인 레이븐코인(RVN) 해시레이트가 17일 기준 20.64 TH/s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30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역대 최고 해시레이트 경신헌 것. 이는 이더리움(ETH) 2.0머지(PoS)로 인한 PoW 채굴자들의 해시레이트 이동으로 인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앞서 이더리움 네트워크 최대 채굴풀 이더마인은 PoW기반 ETH 채굴 중단을 공지하며, 기존 ETH 채굴자들에게 ETC, RVN, ERGO, BEAM 풀로 해시레이트를 옮기는 것을 권장한 바 있다.
같은 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포스트는 “BAYC 및 MAYC 생태계 연계 토큰 에이프코인(APE)이 출시된지 6개월이 지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해관계자 및 투자자들에게 할당되는 물량 중 2,500만 APE의 락업이 해제된다”며, “이는 현재 시세 기준 약 1.2억 달러 상당”이라고 전했다.
2,500만 APE는 현재 유통량(약 3.14억 APE) 기준 8% 상당이다.
지난 3월 17일 출시된 APE의 토큰 할당 계획에 따르면, 총 공급량은 10억개, 그중 62%가 생태계 펀드, 16%가 BAYC 제작사 유가랩스, 8%가 BAYC 제작자 그리고 14%가 출시 기여자에게 할당된다.
여기서 ‘출시 기여자’에게 할당되는 물량은 1.4억 APE인데, 그중 2,500만 APE가 출시일부터 6개월이 경과한 뒤 지급된다. 나머지 물량은 최대 4년의 베스팅 기간을 거쳐 락업이 풀린다.
출시 기여자 안에 누가 포함되는지 공개된 적은 없지만, 암호화폐 리서치 기관 델파이디지털은 지난 3월 유가랩스의 펀딩 라운드에 투자자로 참여한 유명 VC 앤드리슨호로위츠(a16z), FTX벤처스, 애니모카브랜드 등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