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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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 BTC 상대가격 6개월래 최저…’향후 15%↑ 랠리 가능성 有’

2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이더리움(ETH)의 BTC 상대 가격(ETH/BTC)이 최근 6개월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며, “BTC 가격은 미국 은행 위기 영향으로 월간 19.5% 상승했지만, ETH 가격은 5.5% 오르는데 그쳤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하지만 기술적 관점에서 ETH/BTC 가격은 향후 몇 주안에 급등할 가능성이 존재한다”면서, “프랙탈 관점에서 ETH는 BTC 상승세를 따라가는 경향이 있다. 또 ETH/BTC 바이낸스 3일봉 차트 기준, 상대강도지수(RSI)가 30 아래로 떨어져 ‘과매도’ 영역에 진입해 있는 점과 삼각수렴 패턴의 하단 지지선에 근접해있는 점 등을 감안하면, 2022년 6~7월에 나타났던 랠리가 반복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경우 ETH의 BTC 상대 가격은 0.075 BTC까지 15% 이상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반면, 이날 미 대형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자체 발간한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ETH) 블록체인이 트랜잭션 처리량을 늘리지 못한다면, 이더리움 채택률과 사용량은 감소할 것이며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은 다른 네트워크를 찾아 떠날 것”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보고서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초기 성공은 그만큼 많은 트랜잭션을 끌어들였고, 네트워크 정체와 거래 수수료 상승이라는 문제점을 안겼다”며, “최근까지는 대안이 없었기 때문에 이더리움은 탈중앙화 금융(DeFi) 시장에서 지배적인 점유율을 갖고 있지만, 지속적인 생존을 위해서는 트랜잭션 처리량을 늘려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결국 이더리움의 성패는 샤딩 아키텍처 등 로드맵에 제시된 비전을 구현하는 능력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23일(현지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증권’에 대해 주의를 촉구하는 투자자 경고 문건을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SEC는 “암호화폐 기업이 준비금 증명 자료를 제공했을지라도 이것이 충분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음을 보장하지 못할 수 있다”며, “암호화폐 투자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 미국 법률을 준수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암호화폐 투자와 관련해 중요 정보 및 보호를 제공받지 못할 수 있음을 인지한 상태로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면서, “투자 계획을 세우고 리스크 허용 범위 및 투자 기간을 결정하는 것이 성공적인 투자에 매우 중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같은 날 전 코인베이스 최고기술책임자(CTO) 발라지 스리니바산이 한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은행 업계의 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에 대한 접근을 차단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을 내놨다. 

그는 “미국 정부는 사람들이 금융 시스템에서 빠져나가는 것을 막으려할 것”이라면서, “비트코인은 전세계의 보호를 받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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