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2월 22, 2024
HomeCryptoETH, BTC 뛰어넘는 디지털자산 될 수 있을까?..."트럼프 취임 후 ETF '스테이킹 허용'...

ETH, BTC 뛰어넘는 디지털자산 될 수 있을까?…”트럼프 취임 후 ETF ‘스테이킹 허용’ 시 낙관전망⬆”

17일 미국 투자 리서치업체 모닝스타가 크립토퀀트와 다우존스의 마켓 데이터를 인용한 보고서에서 “이더리움은 현재 비트코인에 비해 뒤처져 있지만, 수요가 공급을 넘어서는 오늘날 수급 불균형이 지속된다면 내년 5,000 달러 이상 최고가를 경신할 수 있다”는 예측을 내놨다.

이와 관련해 보고서는 “현재 이더리움 현물 ETF는 17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입됐으며, 총 공급량은 2023년 4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거래 수수료로 소각된 이더리움 양이 9월 이후 증가세로 돌아서며 공급량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에 대해 비트코인 채굴기업 비트마이닝(BTCM)의 양유웨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더리움이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특히 스테이킹에 대한 규제 명확성이 높아져야 한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 후 이더리움 스테이킹을 포함한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명확한 지침이 나올 것이란 낙관적 전망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기관과 전통 금융 기업이 이더리움 스테이킹에 참여하며, 이더리움이 수익을 창출하는 자산으로서 더 큰 매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같은 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더리움(ETH) 개발자들 사이에서 ‘네트워크 가스 한도 상향’을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며, “일부 개발자들은 가스 한도 상향이 네트워크 용량을 늘려 기술 혁신을 장려할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일각에서는 가스 한도 상향이 네트워크 안정성 및 보안성에 심각한 리스크를 초래할 수 있다며 맞서고 있다”이라고 밝혔다.

최근 이더리움 커뮤니티에서는 메인넷 가스 한도를 최대 100%까지 상향하는 방안을 놓고 논쟁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 가스 한도 상향에 찬성하는 한 개발자는 “현재 이더리움 메인넷 가스 한도는 너무 낮아서 배포를 할 수 없는 특정 애플리케이션군이 존재한다. 배포 강행 시 메인넷의 가스 수수료는 급등하고 사용자 경험이 저하되기 때문”이라며, “용량이 커지면 보다 많은 개발자들이 부담없이 레이어1에 앱을 배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이더리움 재단 소속의 한 개발자는 “가스 한도 상향 시 네트워크 불안정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꼬집었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