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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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 저점 형성 패턴인 ‘거래소 고래 순유입 증가’…가격펌핑 올까?

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크립토퀀트에서 활동 중인 익명 트레이더의 분석을 인용해 “이더리움(ETH) 가격이 단기 혹은 장기 저점 구간을 형성할 때 ETH 고래발 거래소 순유입이 증가하는 패턴이 존재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이러한 패턴은 2020년 이후 꾸준하게 관측되고 있으며, 이러한 패턴 뒤에는 보통 가격 펌핑이 발생하곤 했다”며, “다만, ETH 가격이 하락할 때마다 매번 거래소 순유입량이 증가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디앱 마켓 데이터 플랫폼 댑레이더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이더리움(ETH) 체인 기반 NFT 거래액이 6억 4,5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체 NFT 거래액의 약 91%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외 플로우(FLOW) 체인 기반 NFT 거래는 전체 거래액의 2.54%, 로닌 체인(RON) 기반 NFT 거래액은 2.53%를 차지했다. 3분기 NFT 판매량에서도 이더리움 기반 NFT가 26.22%으로 비중이 낮아지긴 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를 두고 댑레이더는 “거래액 점유율과 판매액 점유율의 비중 차이로 볼 때, 이더리움 기반 NFT가 소수 고래 트레이더들을 중점으로 하고 있는 반면, 기타 체인 기반 NFT는 중소액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같은 날 핀볼드는 디파이 애그리게이터 플랫폼 볼라이드파이낸스(BLID)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해 “디파이 투자자들은 지난 1~7월 암호화폐 약세장서도 꾸준히 수익을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해당 기간 디파이 투자자들의 평균 수익률은 약 2.87%를 기록했다”면서, “디파이 투자자들은 2022년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약세를 나타내며 부진하자, 투자 전략을 달리하고 있다. 이들은 거래를 줄이는 대신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올들어 디파이 투자자들은 사용자들 대신해 벌어들인 디파이 수익을 자동으로 재스테이킹하는 일드 파밍 애그리게이터 활용을 선호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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