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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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 3월 고점 대비 30% 하락에도…”스테이킹 비율 2% 증가”

6일(현지시간) 제미니의 기관 영업 책임자 패트릭 리우가 더블록과의 인터뷰에서 “이더리움 내 레이어2 솔루션이 증가함에 따라 네트워크 전반의 유동성이 분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레이어2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했다. 그러나 레이어2 솔루션이 증가함에 따라 유동성 분산 문제는 물론, 일부 블록체인 및 애플리케이션의 운영과 채택이 약화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동성을 한 블록체인에서 다른 블록체인으로 옮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브릿징 애플리케이션의 발전으로 이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날 더블록의 또 다른 보도에 따르면, 스테이킹 상태의 이더리움 비율이 역대 최고치인 27.95%를 기록했다.

이는 이더리움 ETF 출시 이후 스테이킹된 ETH 비율이 1.9% 증가한 것으로, “흥미로운 점은 이더리움의 스테이킹 추세가 가격 성과와 분리됐다는 점”이라고 매체는 지적했다.

이더리움은 지난 3월 4,090달러 고점을 기록한 이후, 현재 약 30% 하락한 상태인 반면, 같은 기간 스테이킹된 이더리움 비율은 26%에서 28%로 약 2% 증가했다. 이더리움 현재 공급량은 약 1.2억 ETH로, 스테이킹된 ETH 비율의 2% 증가는 약 70억 달러 상당의 가치를 지닌다.

한편, 같은 날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가 자신의 X 게시글을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홈페이지에 나스닥 및 블랙록이 제출한 이더리움 ETF 옵션 추가를 위한 신청서가 게재됐다”며,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해당 신청서에 대한 최종 결정은 2025년 4월 9일(현지시간) 경으로 알려져있다”면서, “옵션 추가의 경우 SEC뿐만 아니라,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 통화감독청(OCC)의 승인도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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