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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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테린 ‘이르면 8월 ETH 2.0 통합 진행’

20일 이더리움(ETH) 설립자 비탈릭 부테린이 ETH 상하이 서밋에 온라인으로 참석한 자리에서, “이더리움 블록 용량을 16MB로 확대하고, 롤업을 통해 8만 TPS까지 증가시키는 것이 장기적 목표”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이더리움 팀은 이미 ‘당크샤딩'(Danksharding)이라는 확장성 플랜을 준비 중이다. 단기적으로는 프로토 당크샤딩을 완성해 1MB의 블록 용량과 5,000 TPS를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비탈릭은 프로토 당크샤딩 내용을 골자로한 거버넌스 제안 ‘EIP-4844’를 공개한 바 있으며, 확장성을 개선해 레이어2 거래 수수료를 트랜잭션 당 0.05 달러 미만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또한 이날 서밋에서 부테린 “이더리움 통합(PoW→PoS 전환)은 이르면 8월에 진행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잠재적인 리스크가 발견될 경우 9월 혹은 10월에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그는 “오늘날 이더리움 생태계는 디파이 등 금융 애플리케이션에 지나치게 편중돼 있다. 금융 관련 디앱은 리스크가 지나치게 높고, 개선될 여지가 크지 않다”면서, “보다 다양한 분야의 애플리케이션들이 개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같은 날 고팍스의 운영사 스트리미가 30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기업가치는 약 3700억원으로, 이번 라운드에는 소프트뱅크와 라인의 합작사 Z홀딩스의 벤처캐피탈 자회사인 ZVC 등이 참여했다.

아울러 KB인베스트먼트도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DCG(디지털커런시그룹)과 스트롱벤처스 등도 투자를 단행했다.

고팍스는 지난달 21일 금융당국으로부터 사업변경 신고가 수리되면서, 4월 28일부터 원화마켓 운영을 정식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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