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미국의 유명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가 이더리움(ETH)이 큰 폭으로 하락해 1,645 달러선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매체는 브랜트의 X를 인용해 “1)4시간봉 차트에서 ‘약세 반전’을 의미하는 상승 쐐기 패턴이 출현한 점, 2)강세 모멘텀의 부족, 3)약세를 의미하는 낮은 평균방향성지수(ADX) 등을 통해 볼 때, 이더리움이 급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전했다.
특히 그는 “ETH 일봉 차트에서 최근 5개월 간 지속된 약세장을 의미하는 직사각형 패턴이 나타났다. 이는 상승 쐐기 패턴과 함께 전체적인 약세 전망을 강화한다”면서, “그대로 약세 모멘텀이 강화될 시 ETH는 직사각형의 바닥인 1,645 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날 코인텔레그래프가 울트라사운드머니의 데이터를 인용해 “이더리움의 스테이킹, 리스테이킹 물량이 늘어나면서 ETH 공급량이 1억 2000만 개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또 지난 30일 동안의 공급량은 7만7,091 ETH, 소각량은 1만9,438 ETH로 나타났으며, 공급량 증가율은 연간 0.58%, 7일 기준 0.69%로 나타났다.
이를 매체는 “이는 ETH 스테이킹과 리스테이킹 물량이 급증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