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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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 고래들, 9월에만 60만 ETH 이상 매집…”3개월 래 최대”

1일 발표된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의 데이터에 따르면, 9월 10만~100만 ETH 보유 고래 주소들이 60만 ETH 이상을 매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달러 가치 기준 15억 7,000만 달러 이상으로, 해당 그룹의 ETH 총 보유량은 3개월 중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고래들이 잠재적인 ETH 가격 상승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음을 시사한다는 진단이다.

이를 두고 외신은 “고래라고 불리는 큰 손 투자자들은 일반적으로 시장을 움직이는 세력으로 분류된다. 고래들의 매집 행위가 계속된다면, ETH는 주요 저항선을 돌파해 상승 궤도에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이날 코인게코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과 트론 기반의 스테이블코인 가치가 1,444억 달러로, 전체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 중 83.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경우 지난 9월 23일 기준 846억 달러를 기록해 시장 점유율 49.1%를 차지했으며, 트론은 598억 달러로 시장 점유율 34.8%를 기록했고, 그 뒤를 이어 BNB체인이 50억 달러로 2.9%를 차지했다.

한편, 같은 날 JP모건이 보고서를 발표해 “9월 비트코인 가격과 네트워크 해시레이트는 상승한 반면, 일일 채굴 수익(채산성)과 매출총이익은 3개월 연속 감소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9월 채굴자들은 일일 블록 채굴 수익으로 EH/s당 평균 42,100 달러를 벌어간 것으로 추산되는데, 이는 전월 대비 6% 감소한 수준”이라며, “9월 일일 블록 채굴 매출총이익도 전월 대비 6% 감소한 1만6,100 달러(마진율 38.4%)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 내 거래 수수료가 감소해 채산성도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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