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6월 17, 2025
HomeTodayETH 가격상승, 크립토펑크 같은 ‘트로피 자산’ NFT의 수요 증가시킬 것?!

ETH 가격상승, 크립토펑크 같은 ‘트로피 자산’ NFT의 수요 증가시킬 것?!

16일 외신에 따르면, Global Macroinvestor.com의 CEO인 라울 팔이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주 이더리움 가격이 급등한 것에 더해 도래한 세금 시즌과 NFT 플랫폼 블러의 파밍으로 인해 인기 NFT 프로젝트인 크립토펑크(CryptoPunks)가 가격 압박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팔 CEO는 크립토 펑크의 USD 가격이 약 $10만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지만, 최근 ETH의 상승은 해당 NFT 보유자들의 손실을 야기 시킨 반면 암호화폐의 장기적 성장을 믿는 투자자들에게는 구매 기회를 제공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ETH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투자자들이 누리게 된 추가 이익을 크립토펑크 같은 ‘트로피 자산’에 재투자할 수 있다”면서, “이는 전통 예술 시장이 주식 시장 강세에 반응하는 방식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팔의 트윗에 대한 응답으로 한 트위터 사용자는 전통 예술과 NFT 간의 관계에 대한 자신의 추가 관점을 제공하기도 했는데, 해당 답글 트윗에 따르면 “법정화폐 공급이 확대되면 미술품 가격이 상승하는 반면 NFT 가격은 ETH의 디플레이션 특성으로 인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ETH 가격을 기준으로 하락 추세를 보인다”면서 상반되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NFT 생태계의 참가자 수가 증가하고 ETH에 대한 더 많은 사용 사례가 등장함에 따라, 크립토펑크와 같은 자산에 사용할 수 있는 ETH가 줄어들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의 복잡성과 함께 디지털 자산의 가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에 대해 강조한 것이다.

한편, 이달 비트코인 가격이 30,000달러에 이어 3만500달러 수준을 넘어선데 이어 3만1,000달러까지 단숨에 돌파해 버렸다. 그 결과 차익실현에 따른 매도세가 연출되며 BTC는 3만500달러 지지선을 하회하는 약세 반응이 나타나게 됐다.

17일 외신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3만400달러 저항선을 통과하지 못할 경우, 하락세가 계속될 수 있으며 하락에 대한 지지선은 3만 달러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 다음 주요 지지선은 2만9,800달러 수준인데(현 기사작성 시점 기준 BTC가격은 2만9815달러 기록 중), 이 마저도 하락 돌파 및 종가를 형성하게 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은 2만9,500달러 지지선까지 밀려날 수 있으며, 여기서 추가 손실 발생시 BTC가격은 2만9,000달러 수준까지 밀려날 것으로 예측된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