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미국의 유명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가 자신의 X를 통해 “이더리움(ETH)은 가치 저장 수단으로써 비트코인과 비교할 수 없다. BTC를 보유(hodl)할 수 있는데 왜 ETH를 보유하겠는가”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ETH의 기능과 가스 수수료 비용은 암호화폐를 쓰레기로 만든다. ETH는 10년 뒤에는 상장 자산이 아닐 수도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이날 글래스노드가 X를 통해 다음 비트코인 반감기가 내년 4월로 예상되는 가운데, 해당 이벤트가 4월 23일(현지시간) 쯤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글래스노드는 “최근 14일간 비트코인 평균 블록 생성 간격을 분석하면, 다음 반감기가 발생할 일자를 대략적으로 추정할 수 있다”면서, “다음 반감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자는 약 130일 뒤인 2024년 4월 23일”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이 X를 통해 “비트코인 유통량의 0.1%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고래 주소들은 이번주 2.2만 BTC 이상을 매집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주 BTC 가격은 한때 41,000 달러를 반납하기도 했지만, 고래들은 비트코인의 장기 투자 가치를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16일 NFT 데이터 플랫폼 크립토슬램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기반 NFT 총 매출이 12억 달러를 돌파했다.
블록체인별 NFT 매출 기준으로는 이더리움(417.85억달러), 솔라나(44.26억달러), 로닌(42.5억달러), 폴리곤(13.19억달러)에 이어 5위를 기록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