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구글 클라우드와 폴리곤 랩스가 광범위한 파트너십 체결 소식을 전했다. 이는 수년에 걸친 장기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이번 새로운 이니셔티브는 폴리곤의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생태계에 확실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업계의 선두주자인 구글은 이더리움의 레이어 2 솔루션인 폴리곤에 대한 지원을 위해 블록체인 노드 엔진을 업데이트 한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구글 서버에서 블록체인에 액세스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간소화 메커니즘인 ‘구글 블록체인 노드 엔진’에서 지원하는 유일한 블록체인은 솔라나와 이더리움 뿐이었다.
해당 파트너십 체결 소식과 관련해 폴리곤 랩스의 회장인 라이언 와이어트는 “구글 클라우드와 협업 소식을 전한 오늘 발표는 게임, 공급망 관리 및 디파이와 같은 사용 사례에서 트랜잭션 처리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이 폴리곤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수용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글 클라우드는 인프라를 확장해 ZK 롤업을 활용한 오프체인 계산을 수행하는 분산 형 애플리케이션(Dapps)에 절실히 필요한 확장성 솔루션인 폴리곤의 새롭게 출시된 zkEVM도 지원한다.
또한 오는 3분기 말까지 구글 클라우드는 서버에 폴리곤 기술로 구축된 앱 기반 블록체인을 배포하는 크리에이터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