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6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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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기대감에 코인베이스도 날았다…주가 급등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글로벌 주가가 비트코인 ETF 출범 기대감으로 폭등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0% 가량 올랐다.

이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코인베이스와 협력해 ‘감시 공유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더블록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CBOE는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서 5개를 보완해 다시 제출하면서, 코인베이스와 감시 공유 계약에 대해 합의했다는 내용을 담았다.

신청서 5개는 피델리티의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트러스트’, 위즈덤트리의 ‘위즈덤트리 비트코인 트러스트’, 반에크의 ‘반에크 비트코인 트러스트’, 인베스코의 ‘인베스코 갤럭시 비트코인 ETF’, 21쉐어스의 ‘아크 21쉐어스 비트코인 ETF’에 대한 것이다.

감시 공유 계약은 시장 조작 방지 목적으로 비트코인 현물 거래소와 시장 거래 및 청산, 거래자 신원 등 정보를 공유하는 계약이다. CBOE는 이 계약 관련 협업 대상으로 코인베이스를 택했다고 명시했다.

그동안 SEC는 선물 비트코인 ETF는 허락했지만 가격 조작 우려가 있다며 현물 비트코인 ETF는 허락하지 않았었다.

코인베이스와 CBOE가 SEC의 이 같은 우려를 달래기 위해 공동 감시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SEC의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돈나무 언니’로 알려진 캐시 우드의 아크 펀드는 주가가 급등한 코인베이스 글로벌(COIN) 주식을 일부 매각했다. 아크 펀드가 코인베이스 주식을 매각한 것은 1년 만이다.

아크펀드 공시에 따르면 아크 혁신 ETF(ARKK)는 전날 코인베이스 주식 13만2151주를 매도했다. 전날 코인베이스의 종가 89.15달러를 기준으로 약 1180만달러(152억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아크펀드는 코인베이스의 경영진을 제외하면 코인베이스의 지분을 가장 많이 갖고 있는 투자자로, 이날 매각 분량은 극히 일부에 해당한다.

아크 인베스트는 지난 6월에도 SEC의 소송으로 코인베이스 주가가 폭락하자 2160만 달러 가량의 주식을 추가 매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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