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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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ETHW, 돈찍어내기ㆍ덤핑 가능한 토큰’ vs 바이낸스 ‘상장 가능성有’

10일 이더리움클래식(ETC)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PoW’는 돈 찍어내기와 덤핑이 가능한 포크 안의 또 다른 포크 토큰이라고 비판을 가했다. 이어 “반면 ETC는 최초 그리고 표준의 PoW 이더리움 체인”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거래량 기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이더리움 포크 토큰에 대한 상장 검토 등 이더리움 2.0(PoS 전환)를 지원한다는 공지를 올렸다.

바이낸스 측은 “올 3~4분기 예정인 ETH2.0의 개발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아직 존재하지 않는 이더리움 포크 토큰 ETHW이 상장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경우, 우리는 해당 토큰의 배포 및 인출 지원을 평가 할 계획”이라며, “물론 사용자 보호를 위해 다른 코인이나 토큰처럼 엄격한 상장 검토 프로세스를 진행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최근 필리핀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투자자에 바이낸스 투자 위험에 대해 경고한 가운데, 11일 해당 지역 바이낸스 책임자는 필리핀 진출을 낙관적으로 지켜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바이낸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책임자 레온 풍은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로비 그룹이 바이낸스의 필리핀 진출을 방해하고 있지만, 우리는 투자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블록체인 기술이 필리핀 국민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줄 것이라고 믿는다. 이를 위해 규제 프레임워크와 이용자 보호를 위한 규칙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라이선스 획득을 위해 관련 서류를 이미 제출한 상태”라며 “구체적인 사항은 기밀”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필리핀 SEC는 “바이낸스는 SEC에 등록된 기업이 아니므로 투자 유치 권한이 없다”면서 “바이낸스의 (무허가) 운영으로 영향을 받았던 투자 피해자들은 거래소의 법 위반 관련 문제 제기를 해달라”고 촉구한 바 있다.

또한 이날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특정 암호화폐 보유에 따라 보상을 받는 ‘스테이킹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해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코인베이스는 “SEC로부터 특정 고객 프로그램 등과 관련해 조사 소환장을 발송 받았다”며 “이는 코인베이스의 스테이킹 프로그램, 상장 프로세스, 자산 분류 및 스테이블코인 상품과 관련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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