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비즈니스와이어에 따르면, 화장품 브랜드 에스티로더가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디센트럴랜드의 메타버스 아트위크에 참석해 알렉스 복스 박사가 설계한 ‘출석 증명 프로토콜'(POAP)을 공개한다.
디센트럴랜드 아트 위크의 조각 공원, 캐시랩 갤러리, 아트넷 가운데 한 곳을 방문하면, 복스 박사가 설계한 POAP를 요청할 수 있다.
POAP를 받은 이용자는 에스티로더 브랜드의 웹3 액티베이션에 독점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얻게 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이날 제일기획이 두나무 자회사의 해외 NFT 거래소인 ‘사이펄리(CYPHRLY)’와 브랜드 NFT사업에 관한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제일기획은 광고주 브랜드의 NFT를 기획·제작하고 사이펄리는 해당 NFT를 자체 플랫폼에 맞춰 개발ㆍ운영하는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새로운 형태의 NFT 상품을 선보이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마케팅과 IP(지식재산권) 사업도 추진한 다는 방침이다.
지난 24일 유니스왑 NFT 프로덕트 총괄 스콧 루이스는 유니스왑이 여러 NFT 대출 프로토콜과 접촉해, NFT 유동성 및 정보 비대칭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유니스왑은 수도스왑과 협업 해, NFT 유동성 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니스왑은 지난 6월 NFT 애그리게이터 플랫폼 지니(Genie) 인수를 발표한 바 있다.
한편, 25일 블록체인 분석업체 일립틱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약 1.06억 달러 가치의 NFT를 도난 당했다고 분석했다.
일립틱은 최근 암호화폐 윈터와 함께 NFT 가치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도난 건수는 오히려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5월 NFT 도난 건수는 3,473건에서 이후 6월에 3,712건, 7월에 4,647건의 NFT가 도난 당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