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Non Fungible Token)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을 의미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해당 자산이 ‘원본’임을 증명하는 가상 자산을 지칭한다고 볼 수 있다.
즉, 자산에 대체 불가능한 해시값(표식)이 붙게되는데, 고유한 소유권이나 판매 이력과 같으 관련 정보가 전부 블록체인상에 저장된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코인 등 기존 가상 자산의 약점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거론됐던 희소성과 안전성 모두를 지킬 수 있게됐다.
그러나 일반인들에게는 해당 용어가 아직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투자에 나서기 전 기본 개념을 파악하는 것과 투자 전략을 파악하는 것은 반드시 요구된다.
인블록의 채상우 대표는 “디지털 자산을 통해 수익을 벌고 싶은 투자자라면 최대한 빨리 NFT 시장에 대해 공부하고, 투자 노하우를 습득하기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현재 NFT가 그림 등 예술품에 대부분 적용되고 있으나, 향후 부동산까지 퍼질 것”이라고 말했다.
채상우 대표는 현재 15년째 IT(정보기술) 업계에 종사해왔으며, 지난 2016년 블록체인 기술회사 인블록을 세웠다.
인블록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하이퍼레저 패브릭을 바탕으로 한 암호화폐인 ‘메타코인’을 발행한 바 있다. 인블록은 이번 2022년 하반기에 자체적으로 구축한 NFT 거래소인 ‘핫딜’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채상우 대표는 이번 달에 땅집고가 개설하는 ‘NFT 완전정복: 실전 투자의 기초’ 2기 과정에서 ‘NFT 개념과 블록체인 생태계 이해하기’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20년 상반기부터 전 세계에서 그림과 사진 등 예술품을 주축으로 한 NFT 거래 붐이 일어났고 이것은 하나의 큰 트렌드가 되었다.
예술품에 관한 세부 정보를 암호코드로 만든 다음 블록체인에 적용하여 이것을 민팅(minting·토큰으로 만드는 것)해서 제작한 NFT를 사람들이 거래하는 것이 트렌드가 된 것이다.
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신뢰감을 갖고 거래할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