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센터가 지난 7일 디지털 자산 ‘에픽캐시’를 한국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탈중앙화 자율조직)’을 바탕으로 하는 에픽센터는 지금까지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활용해 디커머스(d-commerce) 생태계를 조성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픽센터 디커머스(d-commerce)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참여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에픽센터는 현재 에픽캐시(Epic Cash)를 비롯해 ECR, EUSD 등 다양한 디지털 자산 및 관련 생태계를 마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에픽센터의 핵심적인 디지털 자산 가운데 하나인 ‘에픽캐시(Epic Cash)’는 비트코인(Bitcoin)의 작업증명(PoW) 개념을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으로 알려져있다.
에픽캐시는 비트코인(Bitcoin) 코드로부터 생성된,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 나와있는 대부분의 디지털 자산들과는 다르게 밈블윔블(MimbleWimble) 방식의 프로토콜를 구현하는 ‘Rust’로 만들어진 새로운 코드를 활용하고 있다.
에픽캐시가 지닌 핵심적인 장점으로는 제한된 공급 및 지속적인 발행량 감소를 통한 희소성을 비롯해 신속한 처리속도, 처리량 및 저렴한 비용, 전문 채굴 장비를 구비하고있지 않아도 일반적인 컴퓨터와 핸드폰을 활용한 간단한 채굴 작업 등이 있다.
이어 ICO를 비롯해 사전채굴, VC투자 없음, Cut-through and pruning 기술을 활용해 트랜잭션을 집계시켜 넘치는 데이터는 블록체인으로부터 제거하는 작업 등이 있다.
또한 ‘EUSD’는 다양한 플랫폼상에서 블록체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바탕으로 구현될 계획인데, EUSD를 보유한 사람들은 현재 가격과는 무관하게 항상 $1에 상응하는 EPIC을 보장받게된다.
한편 에픽센터는 지난 2021년 5월경 블록체인 기술 개발 기업인 ‘Polygon(이하 폴리곤)’과도 전략적 업무협약을 추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