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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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S, 루트노드 통제・소유권 DAO 양도…’완전한 탈중앙화 거버넌스 구현’

지난 16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슬레이트는 “이더리움네임서비스(ENS) 설립자가 최근 루트노드(root node)의 통제권 및 소유권을 ENS 탈중앙화 자율 조직(DAO)에 양도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ENS는 완전한 탈중앙화 거버넌스를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ENS의 루트노드 DAO 양도를 위한 거버넌스 제안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커뮤니티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통과된 바 있다. 

그전까지 ENS의 루트노드의 소유권은 세르게이 나자로프 체인링크(LINK) 설립자와 댄 핀리 메타마스크 설립자 등 이더리움 커뮤니티의 주요 구성원들이 멀티시그 주소를 통해 관리해왔다. 

이번 소유권 양도를 통해 ENS DAO는 영구적이며 변경할 수 없는 ‘.eth 도메인’과, 별도의 도메인 생성, 관리가 가능해졌다는 진단이다.

또한 18일 약 3.6만 X 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겸 트레이더 알리 마르티네즈가 “100만~1,000만 ETH를 보유한 고래 주소들이 지난 한 주간 10만 ETH 이상을 매집했다. 이는 2.3억 달러를 상회하는 규모“라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암호화폐 온체인 애널리스트 엠버CN이 자신의 X를 통해 “이더리움(ETH) 고래 주소’0xf7394d9fa7dc72bc1bf9ca7f7aa1b3e80973242d’가 최근 24시간 동안 바이낸스에서 10,000 ETH(약 2,222만 달러)를 출금한 뒤, 블라스트(블러 주도 NFT 전용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에 이를 예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어서 “현재 해당 고래는 블라스트에 총 10,194 ETH(약 2,265만 달러)와 300만 USDT를 예치 중으로, 블라스트 예치액 기준 3위에 랭크됐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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