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0월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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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재무부 장관 ‘BTC평가손실액, 국가예산 0.5%도 못미쳐’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알레한드로 젤라야 엘살바도르 재무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근 비트코인 가격 폭락에 따른 재정 리스크는 매우 작다”고 밝혔다.

그는 독일 미디어 ‘도이체 벨레’에서 집계한 추정치를 인용하며 “이번 가격 급락으로 엘살바도르가 보유한 BTC 평가손실액은 약 4000만달러”라며, “이는 국가 일반 예산의 0.5%도 채 안된다”고 설명했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작년 9월부터 총 2301 BTC를 매수해 보유 중이다.

또한 이날 이더스캔에 따르면, 셀시우스 소유 추정 주소에서 메이커 프로토콜에 2000 WBTC를 담보로 추가했다.

이에 따라 청산가는 2만272.28달러로 낮아졌다. 셀시우스는 현재 1만9,919.37 WBTC를 담보로, 2.62억 DAI를 빌린 상태다.

트론 다오 리저브 역시 이날 트위터를 통해 “블록체인 산업과 암호화폐 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트론 네트워크에 6.5억 USDC 공급량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트론 네트워크의 USDC 공급량은 25억 달러”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트론 다오 리저브는 “TRX를 구매하기 위해 바이낸스에 1억 USDC를 입금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14일 오전 업비트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USDN와 USDD관련 웨이브(WAVES), 트론(TRX) 기반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의 페깅이 정상적으로 유지되지 않아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이에 WAVES, TRX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빗썸도 위와 같은 내용의 해당 종목들에 대한 투자유의 공지를 냈으며, 코인원ㆍ코빗도 TRX 투자 주의를 경고하는 공지를 했다.

한편, 같은 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포렌식 업체 사이퍼트레이스(CipherTrace)가 13일(현지시간) 발표한 ‘암호화폐 범죄 및 자금세탁방지 보고서’를 인용해 “범죄에 악용되는 암호화폐의 비중이 감소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2020년에는 전체 암호화폐 거래 중 0.62%~0.65%가 범죄에 연루된 것으로 추정됐지만, 2021년에는 전체 암호화폐 거래 중 범죄와 연루된 거래 비중은 0.10%~0.15% 사이로 크게 떨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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