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1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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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외국인 투자자 장려위해 비트코인 투자자 세금 면제

엘살바도르 정부가 비트코인 투자자들에게 BTC에 대한 양도소득세와 소득세를 면제해 줄 것으로 알려졌다.

9월 10일 아겐스 프랑스-프레세 매체는 엘살바도르의 나입 부켈레 대통령 법률고문인 하비에르 아르게타가 비트코인에 대한 주요 세금감면을 통해, 외국인 투자를 장려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르케타 법률고문은 “비트코인에 자산이 있고 고수익을 낸다고 해도, 세금이 없다. 이는 명백히 외국인 투자를 장려하기 위한 것”이라며, “엘살바도르는 증자나 소득 중 어느 쪽에도 세금을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아르게타는 엘살바도르 정부가 잠재적으로 불법으로 이용될 수 있는 가상화폐 악용과 싸우기 위해 엘살바도르의 공식 BTC 지갑인 치보에서 비트코인 거래를 적극적으로 추적할 것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돈세탁에 반대하는 국제기관의 권고안을 잇달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치보 지갑은 또한 극심한 변동성이나 가격 변동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트코인의 가치가 붕괴될 경우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비트코인 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시킬 것이다.

지난 화요일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을 법정 화폐로 채택한 세계 최초의 국가가 되어 모든 현지 상인들이 지불수단으로 BTC를 받아들이도록 규제화 했다.

엘살바도르는 비트소 암호화폐 거래소, 실버게이트 뱅크 등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해 ‘치보’로 알려진 BTC 공식 지갑을 출시해 비트코인(BTC) 거래를 미국 달러로 전환하거나 전용 ATM을 이용해 거래 수수료 부담 없이 인출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보도된 대로 치보 지갑은 출시 당일 정비를 위해 임시로 서비스가 정지됐다.

몇몇 소셜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일부 치보 지갑 사용자들은 엘살바도르가 지난주 암호화폐 지갑을 고친 고난 후에도, 여전히 치보에서 거래하거나 인출하는데 있어 큰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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