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볼드에 따르면, 5일 미국 민주당 노마 토레스 하원의원이 공화당 릭 크로포드 하원의원과 함께 ‘엘살바도르의 암호화폐 법화 지정 책임 법안(ACES, Accountability for Crypto currency in El Salvador)’을 발의했다.
이를 두고 토레스 의원은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정화폐 지정은 혁신이 아닌 국가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도박'”이라며 “미국은 이 결정에 따른 위험으로부터 금융 시스템을 보호할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크로포드 의원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인기가 높아지면서, 미국 정부는 소비자 보호 문제 및 규제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외신에 따르면,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는 미국 국무부에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법정화폐 지정에 대한 분석 보고서 작성을 요구하는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한 트위터 유저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에게 “암호화폐 스팸 봇 문제 좀 해결해달라. 정말 짜증난다. 사용자가 실제 인간임을 증명하기 위한 검증 시스템을 개선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머스크 CEO는 “맞다, 트위터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짜증나는 문제가 그것”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CNBC의 암호화폐 프로그램 진행자 랜 노이너는 자신의 트윗에 일론 머스크를 태그하며, 트위터 내 이더리움(ETH) 이모지를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했다.
노이더는 이밖에도 수정 버튼, 스팸 봇 제거,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 컴백 등을 요청했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달 14일 트위터 지분 9.2%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됐다.
한편, 암호화폐 온체인 애널리스트 크립토찬(CryptoChan)은 “비트코인 위크핸드 비율(온체인 자금 미이동 기간이 6개월 미만인 비트코인 물량 비율)이 최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시장에 대한 관심도를 보여주는 이 비율은 현재 25%를 밑돌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그러나 이 비율이 25% 수준을 회복할 때 항상 비트코인 랠리가 펼쳐졌다. 이러한 일이 마지막으로 발생했을 때, 비트코인 가격은 2019년 말에서 2021년 사이 11.3배나 뛰었으며, 2016년 초~2018년까지는 59.6배나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위크핸드 비율이 현재 25%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어, 조만간 랠리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