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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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치보ATM서 인출보다 BTC구매 위한 달러 투입 증가해

엘살바도르 시민들이 BTC를 위해 미국 달러 저금을 교환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엘살바도르의 주류 비트코인(BTC) 채택이 추진되고 있다.

https://twitter.com/nayibbukele/status/1449226485609504768?s=20

나입 부켈레 대통령은 엘살바도르의 국가 지갑 서비스인 ‘치보’를 통해 획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 같은 발전에 대해 자신의 트위터에 공유했다.

부켈레 대통령은 “사람들이 치보 ATM에서 인출하고 있는 것보다 (BTC를 구입하기 위해) 훨씬 더 많은 달러를 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언론들이 ATM을 방문해 위의 내용을 독자적으로 확인해줄 것을 촉구했다. 부켈레 대통령은 치보 지갑이 하루 만에 최대 306만9761.05달러를 증액한 것과 더불어 24,076건의 송금 요청이 신고됐다고 밝혔다.

엘살바도르에서 ‘달러-비트코인’ 전환이 늘어난 것은 당초 일반 국민의 채택 과정에서 반발에 직면했던 투자심리의 변화를 반영한 것이다.

게다가 엘살바도르 정부는 비트코인을 사용하기 위해 유류비 보조금 및 비과세 면제 등 다양한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한편,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뒤 200개가 넘는 ATM을 설치, 미국과 캐나다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암호화폐 ATM 네트워크로 자리 잡았다.

앞선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와 같이, 엘살바도르는 주로 현지 비트코인 거래 및 비트코인 대 달러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205대의 암호화폐 ATM을 설치한 뒤 영국의 암호화폐 ATM 수를 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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