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플랫폼 이베이(EBay)가 MZ세대(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암호화폐 결제 수용을 시사했다.
더 스트리트는 27일(현지시간) Z세대 및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시장을 목표로 하는 이베이 보고서르 발표했다.
보고서의 핵심은 향후 이베이에서 가능한 지불 수단으로 암호화폐를 추가할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다는 점이다.
더제이미 이아논 이베이 CEO는 오는 3월 10일 ‘투자자의 날’에 암호화폐 지불 가능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아논은 “현재 이베이 플랫폼에서 850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직접 관리하고 있는 지불 관리로의 전환을 막 완료했다”면서 “이를 통해 우리는 새로운 결제 방식을 열 수 있다”고 암호화폐 지불 허용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어 “우리는 구글페이와 애플 페이를 공개했고, 호주에서 애프터페이(Afterpay)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며 “이 플랫폼은 Z세대에게 어필하는 플랫폼이며 시장에서 지금 구매 후 지불하는 플랫폼”이라고 전했다.
그는 “우리는 이베이 플랫폼에서 허용될 수 있는 다른 지불 형태를 계속해서 평가하고 있다”라며 “Z세대가 이베이 플랫폼의 최우선 겨냥층”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더 스트리트가 “이베이가 지불 수단에 비트 코인과 이더리움과 같은 디지털 통화를 추가한다는 것을 의미하는가”라고 질문한 것에 대해, 이아논은 “현재 암호화폐를 받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이아논은 “3월 10일에 우리는 지불, 광고, 우리의 초점 카테고리에 대해 더 깊이 들어갈 것”이라고 답해 암호화폐 결제 수락 가능성을 열어놨다.
한편, 이베이는 현재 전 세계 1억870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아마존과 함께 글로벌 대형 전자상거래 서비스 업체로 꼽힌다.
이베이는 지난해 대체불가토큰(NFT) 상품 판매를 공식 허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우선 대형 판매자를 대상으로 NFT 경매 상품 판매를 진행할 방침이다.
당시 이아논은 “NFT를 가장 쉽고 효과적으로 활성화할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며 “이베이가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결제 옵션 도입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