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두나무가 최근 업비트 NFT에서 NFT를 최초로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더리움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오늘 12일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에 따르면 NFT를 처음으로 구입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더리움 증정 이벤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증정 이벤트는 업비트 NFT 출시 이후 이뤄지는 첫 번째 이벤트로써, 회사는 일정 기간동안 업비트 NFT에서 NFT를 처음으로 구매하는 회원들 중 선착순 1,000명에게 0.005 이더리움(약 2만 원 상당)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업비트 NFT 드롭스와 마켓플레이스에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NFT 거래 이력이 전혀 없는 첫 구매 회원들은 추가적인 응모 절차 없이 곧바로 선착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고 전해진다.
이벤트 기간은 오늘 4월 12일부터 18일까지로 일주일동안 진행되며 선착순 1,000명을 충족하면 마감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업비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두나무의 한 관계자는 “NFT에 관심은 있으나 아직까지 시작하지 못한 회원들을 위해서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두나무는 모든 이용자들이 보다 쉽고 안전한 절차로 NFT를 구매하고 소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도록 노력중이다. 또한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NFT를 경험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와 JYP엔터테인먼트가 대체불가토큰(NFT)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JV) 설립 계획을 추진했다가 얼마 전 무효 결정을 전한 바 있다.
두나무는 지난 4일 “NFT 사업을 목적으로 JV설립을 계획했지만 현재 시점에서 보면 JV 설립을 위한 사업 협력 계약은 양사 합의로 해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양사는 지난 2021년에 K팝에 기반한 NFT사업을 추진하겠다며 협업을 약속했었다. 당시 두나무는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박진영씨로부터 JYP엔터테인먼트 88만7450주를 매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