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N홀딩스가 최근 DSN네트웍스가 보유하고 있었던 DSN네트웍스의 총 지분 가운데 65%를 인수, 확보했다.
인수 가격은 액면가와 비슷한 130억원으로, 이번 거래를 추진하며 DSN인베스트먼트는 DS홀딩스의 100% 자회사가 되었다.
DS네트웍스는 지난 1981년 최초로 설립된 국내의 톱티어 디벨로퍼로, 현재 산하에 DS산업개발을 비롯해 DS네트웍스자산운용, DS디엔씨, DS디엔디, DSN인베스트먼트 등의 금융투자 계열사들과 시행 관련 계열사들이 속해있다.
DS네트웍스는 전문성을 제고한다는 이유로 금융투자 영역을 별도로 분리하고자 했고, 분리 방법으로 인적분할 방식을 채택했다.
DS네트웍스는 지난 2021년 12월부도 금융투자 영역을 따로 분리했으며. 부동산 시행 영역과 금융투자 영역을 구분했다.
이 조치의 일환으로 DSN홀딩스는 금융지주 기능을 수행하게 됐으며, DS네트웍스가 부동산 시행 영역을 담당하게됐다.
이로써 현재는 DS네트웍스 아래에 DS디엔씨, DS디엔디, DS산업개발이 자회사로 편입되었으며, 금융지주 기능을 수행하는 DSN홀딩스 산하에 DSN파트너가 위치하게 됐다.
그 후 이에 따른 지분 변동이 생겼는데 지난 2022년 9월 DSN홀딩스는 자회사 ‘DSN파트너’를 합병했다.
합병으로 DSN홀딩스는 DSN인베스트먼트의 대표 주주가 되었다. 합병된 DNS파트너는 기존에 DNS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하고 있었던 35%의 지분은 자연스럽게 DSN홀딩스로 넘어갔다.
한편 DSN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21년 DS네트웍스가 사업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공식 출범되었으며, 지난 2022년 중반기 이후부터 본격적인 투자활동을 이어나갔다.
DSN인베스트먼트는 프로젝트 투자를 기본으로 하고있으며, DSN인베스트먼트는 당시 신기사 라이선스를 획득할때까지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가능한 상황에서 수 차례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DSN인베스트먼트는 바이오 벤처캐피털인 ‘BNH인베스트먼트’와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 등의 투자 회사 펀드의 출자자로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