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주식 벤치마크의 선두 업체인 S&P 다우존스인덱스가 광범위한 디지털 자산 시장의 성과를 추적하는 새로운 암호화폐 지수를 출시했다.
BDM이라는 명칭이 붙은 S&P 암호 화폐 브로드 디지털 시장 지수는 출시 시점에 240개 이상의 디지털 자산을 추적하고 있으며, 최근 출시된 암호화 벤치마크의 확장을 나타낸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이날 BDM 외에도 4가지 암호화폐 중점 지수를 출시해 폭넓은 디지털 시장 벤치마크의 다양한 구성 요소를 추적했다.
여기에는 S&P암호화폐대형지수, S&P 암호화폐 BDM 전(前) 메가캐피탈, S&P 암호화폐 BDM 초대형 지수, S&P암호화폐 대자본 ex-메가자본지수가 포함된다.
모든 지수는 암호화 중심의 데이터 공급자인 Lukka가 제공하는 가격 정보에 의존하여 각 벤치마크의 구성을 결정한다.
S&P Dow Jones Index의 글로벌 혁신 및 전략 책임자인 Peter Roffman은 “디지털 시장 지수 제품군의 확장은 시장 규모별로 분할하여 결정할 수 있는 능력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자산 클래스의 가장 광범위한 스냅샷 중 하나를 제공합니다.”라고 말했다.
S&P 다우존스지수는 2020년 12월 암호화폐 가격 추적 의사를 처음 밝혔다. 비트코인과 이더넷의 가격을 추적하는 지수는 올해 5월에 선을 보였다.
다우존스인덱스는 암호화폐를 인식하고 투자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가격 벤치마크를 개발함으로써 진화하는 디지털 자산 시장에 새로운 수준의 정통성을 제공한다고 알려졌다.
암호화폐 분야의 많은 투자자들에게 있어 월스트리트의 폭넓은 인지도는 이 분야를 채택과 가치 면에서 새로운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촉매제가 될 수 있을 거라고 투자자들은 보고 있다.
다우존스인덱스는 미국의 30개 대표종목의 주가를 산술평가한 지수로, 미국의 증권시장에 대한 동향 및 시세를 알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