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이 지난 4월2일 KBO 개막일 맞춰 두산베어스 NFT 카드 3종을 공개했다.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은 지난 3월 30일 자사의 대체불가능한토큰(NFT) 플랫폼인 ‘두버스'(DOOVERSE)를 통해 ‘불사조’ 박철순과 ‘레전드 용병’ 더스틴 니퍼트의 NFT 카드를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NFT 판매는 2022년 한국프로야구리그(KBO) 개막일인 4월2일부터 시작됐다.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은 지난 2021년 11월에 NFT 플랫폼인 두버스를 출시했으며, 두산베어스와 관련 NFT 상품 4종에 대해 전부 완판을 기록했다.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측은 이번 2022년 두산베어스의 시즌 우승을 기원하는 뜻을 담아 더스틴 니퍼트 전 두산베어스 투수의 NFT 카드를 제작 및 판매하게됐다고 전했다.
해당 카드에는 니퍼트 선수가 두산베어스를 한국 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던 지난 2016년 시즌의 하이라이트 경기 장면이 담겨있다.
더스틴 니퍼트 NFT 카드는 지난 4월 2일 오전 8시부터 공식적으로 판매가 시작됐다. 이 날 오전 10시에는 이번 2022년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자로 나선 박철순과 니퍼트를 콜라보 한 NFT 카드가 판매됐다.
한편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의 한 관계자는 두산베어스 창단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같은 날 오후 12시부터 NFT 카드를 한정 수량으로 무료 제공하는 에어드롭 이벤트를 가졌다고 전했다.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측은 “앞으로 두산베어스 현역 선수 NFT 카드도 추가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두버스 디스코드 커뮤니티 채널, 공식 SNS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에 게시돼있다.
한편, DDI는 지난 2021년 11월 NFT 플랫폼인 두버스를 론칭한 후로 4회 연속 출시한 두산베어스 관련 NFT 상품 완판을 달성했다.
이에 DDI는 업계에서 국내 NFT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NFT 상품 거래를 목적으로 하는 마켓플레이스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