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와 에버랜드가 NFT 유통 플랫폼 ‘클립 드롭스’에서 내일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동안 NFT를 판매하고 이에대한 수익금 총액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될 ‘NFT 8종’은 동국대학교와 에버랜드가 함께 산학협력 공동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 결과물로 알려져있으며, 내일부터 10월 21일까지 NFT 유통 플랫폼 ‘클립 드롭스’를 통해 공개 및 판매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의 메타버스 산업 기술 육성과 관련 전문 인력 육성의 필요성과 에버랜드의 디지털 콘텐츠 강화를 목적으로 한 상호 협력 차원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 에버랜드 디지털사이니지(Digital Signage) ‘Do Dream’ 콘텐츠 제작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로 알려져있다.
동국대학교는 NFT 제작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44명의 재학생을 선발했고, 2개월 동안 이론 및 실습 교육과정을 진행한 바 있다.
교육생들은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래밍과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 웹 제작 실습 등에 대해 학습했고, 교육과정의 결과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에버랜드 관련 테마의 NFT 제작 공모전을 적용, 총 8작품이 채택됐다.
채택된 8종의 작품은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그라운드엑스의 클립드롭스에서 선보여질 예정이며 판매로 인한 총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정영식 동국대 LINC3.0 사업단장은 “지난 2021년 에버랜드와 산학협력 생태계 확대를 목표로 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실감미디어 콘텐츠 분야 ICC 등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전했다.
또한 “향후 콘텐츠 전략 육성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동국대학교는 지난 3월 핀테크블록체인융합산업 최고 고위자 과정 제 16기 개강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동국대학교가 추진한 핀테크블록체인융합산업 최고 고위자 과정은 블록체인 성공 사례 및 핀테크 산업 진흥을 목표로 하는 전략에 대한 실증적 이해를 목표로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