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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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인사이드, NFT로 디지털 자산화될 예정

디시인사이드가 최근 그라운드X와 협업하며 디시인사이드에 등록되는 게시물을 클레이튼 퍼블릭 블록체인을 통해 NFT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디시인사이드는 일일 등록 게시물이 100만 개가 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사이트로써, 디시인사이드에 게시물을 직접 쓴 이용자는 본인의 게시물을 NFT로 디지털 자산화할 수 있다.

디시인사이드측은 지난 1999년부터 시작된 디시인사이드의 30억 개에 달하는 기존 게시물도 곧 NFT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디시인사이드와 그라운드X는 3개월 간의 개발 기간을 갖고, 올 해 중반기부터 게시물의 NFT 서비스를 개시한다.

디시인사이드의 김유식 대표는 “커뮤니티 사이트의 게시물 및 사진, 동영상을 NFT화 하는 첫 시도에 국내 대표 블록체인 회사인 그라운드X의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이용자들이 작성한 게시물에 더욱 높은 가치를 부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양주일 그라운드X 대표는 “디시인사이드의 게시물 NFT화에는 카카오톡을 바탕으로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Klip)과 기본 통화로 클레이(KLAY)를 활용하게 되며, 앞으로 클레이튼의 생태계 확대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그라운드X는 지난 2일,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을 통해 세븐일레븐 ‘NFT 멤버십’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대체불가토큰을 활용해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혜택 및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이를 위해 그라운드X는 클립을 기반으로 한 원스톱 자산관리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 고객들은 클립에 가입을 진행한 후 멤버십 NFT를 보관할 수도 있으며, 세븐일레븐 앱으로 올링크 태그에 터치 결제 시 클립 안의 멤버십 NFT를 확인 후 추가 리워드를 얻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라운드X의 한 관계자는 “클립 기능을 바탕으로 기업들은 추가적으로 지갑을 구축하지 않아도 고객 대상 NFT를 발행할 수 있으며, 사용자들 또한 발급받은 NFT를 관리하고 오프라인 매장 등 실생활에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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