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글(Xangle)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쿠코인(KuCoin)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2일 쟁글은 쿠코인과 프로젝트 발굴 및 프로젝트 상장 심사를 지원한다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외 많은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가상자산 프로젝트 검토 시, 쟁글의 신용도 평가 보고서를 활용하고 있는 만큼 쟁글의 가상 자산 데이터 분석에 대한 시장의 신뢰도는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 협약을 통해 쟁글의 운영사인 크로스앵글은 쿠코인의 ▲상장심사 지원 ▲각 상장 자산의 공시 ▲블록체인 데이터 제공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쟁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쿠코인은 현재 전 세계 207개 국가의 1천 만 사용자가 이용 중인 암호화폐 거래소로, 현물 거래를 비롯 마진ㆍ선물 거래, 스테이킹, 채굴 및 대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640개 이상의 암호화폐 거래 및 1천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아시아와 유럽 및 기타 지역에 20개 이상의 지역 커뮤니티를 설립해 투자자들에게 현지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쿠코인의 조니 류 대표는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인 쿠코인은 더 많은 사용자를 위해 가상화폐 시장의 문을 넓히고 있으며, 이번 쟁글과의 협약으로 쿠코인의 글로벌 사업 전략이 가속화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쿠코인은 더 많은 한국 블록체인 기업에 힘을 실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크로스앵글 김준우 대표는 “쿠코인과 같은 글로벌 플레이어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며, 투명한 가상화폐 거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쟁글이 데이터 기반 서비스인 만큼, 투자자 보호와 함께 정확한 시장 변화 트렌드를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크로스앵글은 빗썸, 코인원, 코빗, 후오비 등을 포함 70개 이상의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및 3천개 이상의 암호화폐 발행사(프로젝트)의 온체인 및 오프체인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정보 공개 구축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