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디지털자산투자포럼이 개최한 제4회 디지털자산 투자포럼·제3회 깨비클럽 Nite’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4회 디지털자산 투자포럼은 지난 8월 29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마루 180’에서 진행됐고, 행사에는 총 100여명의 전문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포럼은 “웹 3.0 세계로 초대”를 주제로 각계의 교수와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웹 3.0을 비롯해 DAO, NFT가 어떻게 미래를 바꿀지 조망, 실제 적용 사례에 대해 다루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디지털자산 투자포럼의 회장직을 맡고있는 고려대학교 송인규 겸임교수 는 “기업의 NFT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송 교수는 “웹 3.0과 메타버스 시대에는 디지털 자산 및 NFT가 핵심적인 거래수단이다. NFT는 개인의 투자시장에서, 메타 (페이스북), 삼성전자와 같은 공룡 기업들을 포함한 다양한 기업들이 고객 접점 확대, 브랜드 강화, 커뮤니티 형성 등 마케팅수단으로 활용되고 있기에 기업들은 NFT전략을 준비해야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크레페 이영환 대표는 “웹3.0이 만드는 패러다임 쉬프트”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대표는 “빅테크 모든 것을 독점했던 웹2 시대에서, 웹3시대는 개인이 소유하고 이해 관계자들에게 합당한 부의 분배하는 프로토콜 경제가 되고, 클라우스 슈왑 박사가 언급한 주주자본주의에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Stakeholder Democracy)로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강대 윤석빈 특임교수는 “DAO (탈중앙화된 자율조직)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DAO 정의 및 구성요소를 비롯해 각종 투자, 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제 활용되고있는 DAO의 사례, DAO를 간단하게 생성하는 방법, NFT와 DAO 접목 사례 등을 제시했다.
장민 빌리빗 대표는 “패시브 인컴시대의 가상자산 투자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지난 5년동안 가상자산의 성장기에는 채굴, DeFi, NFT, X2E 등의 투자 전략을 통해 수익을 만들었으나 최근 금리인상 및 인플레이션, 가상자산 빅데이터의 증가 등으로 인해 다양한 기술적 분석을 통한 트레이딩 전략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