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디에프체인과 아이템베이가 블록체인 기술 개발 협력을 목표로 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0일, 드래곤플라이 합작 회사인 ‘디에프체인’이 게임 아이템 중개 플랫폼인 ‘아이템베이’와 MOU를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21년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자체 메인넷 ‘비빗(BEBIT)’을 개발, 완성한 디에프체인은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한 독립적인 플랫폼 및 우수한 안정성을 기반으로 현재 14개 게임을 온보딩 중에 있다.
업계의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2022년 안으로 총 20여개까지 그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드래곤플라이는 현재 디에프체인과의 협업으로 NFT(대체불가토큰) 사업 및 글로벌 P2E(Play to earn) 서비스를 추진중이다.
글로벌 게임 업계 최초로 온라인 게임 아이템 중개 서비스를 출시한 ‘아이템베이’는 디지털 콘텐츠 오픈마켓플레이스로, 현재 약 75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고 월 평균 이용자 수는 100만 명 정도로 알려져있다.
양측의 협약을 바탕으로 디에프체인과 아이템베이는 서로 서비스 제휴 및 글로벌 공동 진출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 제휴를 맺으며 협력을 약속했다.
디에프체인과 아이템베이는 서로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향후 블록체인 기술개발을 목표로 협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디에프체인은 그동안 암호화폐 거래소와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안정적으로 구축해온 노하우가 있으며, 향후 우수한 서비스 개발 기술력을 보유한 아이템베이의와 힘을 합쳐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드래곤플라이의 한 관계자는 “양사의 적극적인 기술 개발 협력 및 글로벌 공동 진출 협력을 바탕으로 서로의 장점을 최대화하는 시너지를 형성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디에프체인은 지난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동안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2022 컨퀘스트(ConQuest) 박람회’에 참여해 부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디에프체인은 박람회 메인 스테이지에서 자사의 P2E(Play to earn) 서비스 플랫폼인 인피니티 마켓의 생태계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