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메사리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탈중앙화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메이플파이낸스(MPL)가 프로토콜 출시 후, 16억 달러 이상의 대출을 소화했다”고 빍혔다.
메사리는 “지난 2분기 메이플 파이낸스 프로토콜에서는 1,000만 달러 규모의 채무불이행이 단 한 건이 발생했다”며, “다수 중앙집중식 대출 기관이 상당한 손실을 피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는 주목할만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1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디앱 마켓 데이터 플랫폼 댑레이더(RADAR)가 최근 집계한 디센트럴랜드(MANA) 일일 활성 사용자 수를 정정하며, 38명이 아닌 650명이라고 분석했다.
댑레이더는 “일일 고유 활성 월렛(UAW) 또는 디앱(dApp)과 상호 작용한 사용자는 650명”이라며, “댑레이더는 디앱의 스마트 컨트랙트와 상호작용한 고유 지갑 수로 활성 사용자를 정의한다. 지난 30일 동안 (디센트럴랜드) 플랫폼에는 총 7,490명의 고유 사용자가 있었고, 총 거래량은 11만 390 달러”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가장 많은 일일 활성 사용자가 발생한 시기는 9월 말 1300명이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댑레이더 데이터 보드에는 전날 기준 지난 24시간 디센트럴랜드의 활성 사용자가 38명이라고 집계된 바 있는데, 이에 디센트럴랜드는 “지난 9월 5만6,697명이 플랫폼에 로그인했다”며 반박하고 나서자 댑레이더는 데이터를 다시 집계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19일 바이낸스 산하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인 ‘바이낸스페이’가 암호화폐 지갑 세이프팔(SafePal)과 파트너십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바이낸스 앱에 세이프팔 미니앱이 제공되며, 미니앱 이용자는 바이낸스에 보관 중인 암호화폐를 통해 하드월렛 등 세이프팔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앞서 바이낸스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바이낸스 커넥트’가 세이프팔과의 협업 소식을 먼저 전한 바 있다.